<p></p><br /><br />이번주부터는 한주간 명장면 코너가 금요일에도 여러분을 찾아갑니다. <br> <br>먼저 이번주 가장 화제가 된 건 바로 이 장면인데요. <br> <br>양동근의 버저비터 때 상대팀 이상민 감독이 작심하고 던진 말. <br> <br>정일동 기자와 학인해보시죠.<br><br>[리포트]<br>모두를 놀라게 한 짜릿한 버저비터. <br> <br>[중계] <br>오~~~들어갔습니다. 양동근! <br> <br>[중계] <br>이상민 감독 앞에서 넣었기 때문에… <br><br>과연 이상민 감독은 뭐라고 했을까? <br> <br>"미쳤냐" <br><br>코트에서 미친듯이 존재감을 보인 양동근의 노장투혼이었습니다. <br><br>KGC의 박지훈은 치명적인 실수를 합니다. <br> <br>[중계] <br>어디로 던집니까? <br> <br>감독을 바라보는데 외면합니다. <br><br>상대팀 감독엔 기회가 됐지만 박지훈은 악몽같은 하루를 보냈습니다. <br><br>현대건설의 센터 정지윤이 스파이크를 성공합니다. <br> <br>[중계멘트] <br>"평소엔 순둥순둥 코트에선 날카롭습니다" <br> <br>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감독도 웃게 했지만 가장 어려운 건 바로 인터뷰입니다. <br> <br>[인터뷰] <br>"풀세트 접전 예상 하셨나요" <br><br>"길게? 갈 거라고…" <br><br>의욕이 너무 앞서 관중석의 조명을 강타한 무모한 페널티킥과 이보다 더 날렵할 수 없는 골리의 슈퍼 세이브 스포츠 명장면은 <br>계속 이어집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정일동입니다.